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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영화 '미키 17'(Mickey 17)

by writesj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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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17

영화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2025년 2월 28일 한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는 소모품인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주연은 로버트 패틴슨이 맡았으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함께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첫 로맨스 도전작으로, 주인공 미키와 나샤의 사랑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7일 미국에서도 개봉될 예정입니다.

 
관객평

 

영화 '미키 17'은 개봉 직후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부는 봉준호 감독의 특유의 사회 비판과 SF 요소의 조화를 높이 평가하며,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를 호평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디와이어는 이 영화를 봉준호 감독의 영어 영화 중 가장 훌륭하고 응집력 있는 작품으로 평가하며, 그의 이전 작품인 '설국열차'와 '옥자'의 융합된 느낌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느슨하고 설교조라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영화가 엉성하고 과장되었으며 설교조로 느껴진다고 지적하며, 봉준호 감독의 비전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그는 미키 17과 미키 18을 동시에 연기하며, 두 캐릭터 간의 뚜렷한 성격 차이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객 평점은 CGV 골든 에그 지수에서 91%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에서 88%의 신선도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1. 봉준호 감독의 SF 장르 도전

  • ‘설국열차’와 ‘옥자’에 이어 또다시 SF 장르에 도전한 봉준호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세계관을 구축했는지 주목할 만합니다.
  • 인간 복제 및 소모품(Expendable)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보는 것이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2. 로버트 패틴슨의 1인 2역 연기

  • 미키 17과 미키 18을 오가는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영화의 핵심입니다.
  • 클론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심리적 갈등과 아이덴티티 혼란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집중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3. 철학적 메시지 & 사회적 풍자

  • 봉준호 감독 특유의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가 이번에도 담겨 있습니다.
  • 노동, 계급, 인간 복제 윤리 등 다양한 주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생각하며 관람하면 더 깊이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미래적 비주얼 & 독창적인 세계관

  • 우주 개척 시대의 설정과 미니멀하면서도 디스토피아적인 비주얼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주목할 만합니다.
  • 봉준호 감독이 그려낸 미래 사회의 모습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5. 유머와 스릴이 공존하는 전개

  • 봉준호 감독은 특유의 블랙코미디 스타일을 SF 장르에서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미키가 처하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러스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6. 기존 SF 영화들과의 차별점

  • ‘블레이드 러너’나 ‘루퍼’처럼 클론과 아이덴티티를 다룬 기존 SF 영화들과는 다른 독창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 기존 SF 영화와 비교하며 보면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미키 17’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

 

'미키 17', 평론가들의 다양한 평가 속 개봉

 

“Mickey 17” Is a Science-Fiction Adventure of Multiple Unwieldy Thrills  (newyorker.com) 

Mickey 17 review — Robert Pattinson shines in a boisterous sci-fi comedy (The Times) 

Mickey 17 review – Robert Pattinson proves expendable in Bong Joon-ho’s eerily cheery cloning drama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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